서울역사편찬원, 여덟 번째 <서울 동의 역사> ‘서초구’편… 총 4권으로 구성
서초구 법정동 10개 중심으로 발전과정, 인구변화, 도시개발 역사 등 정리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 또는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 전자책 열람 가능
서울역사편찬원이 시민 삶과 서울의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동(洞)’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는 《서울 동의 역사》 ‘서초구’ 편을 발간했다.
《서울 동의 역사》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기획됐다. 2018년 성북구(동북권), 2019년 송파구(동남권), 2020년 구로구와 금천구(서남권), 2021년 은평구(서북권), 2022년 강북구와 도봉구(동북권)에 이어, 올해는 서초구(서남권)을 발간했다.
《서울 동의 역사》서초구 편은 서초구의 10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형성과 발전과정, 인구 변화와 도시개발의 역사, 주요시설 등을 모두 4권으로 구성하였다.
서초구는 한국현대사, 특히 도시개발사에 있어 상징적인 장소로 강남구와 함께 1960~1970년대 영동개발의 주요 지역이었다. 그러면서도 경제산업 중심지로서 강남구와는 다른 서초구만의 지역성을 형성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 반포동과 잠원동의 역사는 한강개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서울 동의 역사》 서초구 편의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민청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 동의 역사》를 비롯한 서울역사편찬원 발간 서적들은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otry.seoul.go.kr)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서울 동의 역사》서초구 편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역사 속의 굵직한 사건이나 거대한 사실 뿐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작은 동네에 깃든 서울의 역사상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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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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