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서울상상나라에 ‘서울엄마아빠VIP존’ 조성…30일 운영 시작
따로 또 같이…엄마아빠 위한 휴식공간 ‘정원 속으로’, 아이들 놀이공간 ‘놀이 속으로’
작년 10월 고척스카이돔 서울아트책보고와 세종문화회관을 필두로 문화시설, 전통시장 등에 조성돼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양육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이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로 216)에도 생긴다. 서울시는 12번째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이 30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확충하고 있는 양육친화 인프라(기반시설)의 하나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외출할 때 편안함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전용 공간으로,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며 ’26년까지 총 66개의 VIP존이 서울 곳곳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번에 서울상상나라에 문을 여는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은 총 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서울상상나라 고유의 기능인 체험전시와 교육을 휴식과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쉬고 싶은 엄마아빠와, 쉴 때도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해서 함께 있지만 독립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 엄마아빠를 위한 쉼터인 ‘정원 속으로’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속으로’ 두 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12월12일(화)부터는 <행복 정원> 공간의 콘셉트와 연계한 무료 프로그램 ‘자연 향기 책갈피(가제)’가 진행된다. 자연의 요소(식물)를 활용해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예쁜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서울상상나라 <행복 정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이와 함께 하는 나들이가 즐겁고 편안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상상나라’에도 엄마아빠를 위한 ‘서울엄마아빠VIP존’을 조성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양육자는 휴식을, 아이들은 놀이와 독서를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를 배려하는 인프라를 빨리,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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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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