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팔공산수련원, 2023년 ‘한여름 밤 가족캠프’ 운영

수도일보 2023. 8. 7. 17:50

한여름 밤 가족캠프로 가족이 소통했어요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현상환)이 지난 729()부터 86()까지 름방학 기간을 맞아 야영장을 개방해 가족들에게 팔공산 숲 속에서의 건강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2023년 한여름 밤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2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각 729()부터 30()까지, 85()부터 6()까지 12일로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여름 팔공산에서의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사랑과 자연 사랑을 실천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공산수련원이 제공한 텐트와 소품을 활용하여 가족들만의 개성을 담아 텐트를 설치하고, 미디어펀빌딩, 파라코드(낙하산 줄) 팔찌 만들기, ‘제기’, ‘팽이’, ‘투호민속놀이에 참여하면서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디어펀빌딩초성 퀴즈’, ‘4글자로 된 단어 만들기’, ‘빠르게 지나가는 영상 속 캐릭터 맞추기등 다양한 퀴즈를 가족들이 힘을 합쳐 푸는 활동으로, 가족들이 힘을 합쳐 답을 찾는 방법이 필수적이라 가족화합에 적합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미디어펀빌딩의 결과에 따라 다음날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장난감’,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다양한 선물의 추첨권을 추가로 가질 수 있어 많은 가족들이 더욱 신나게 프로그램을 즐겼다.

저녁 시간에는 가족들의 오붓한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하루 동안 함께한 캠핑 이야기, 평소 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며 한여름 밤 팔공산의 시원하고 맑은 공기 속에서 가족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2일차 오전에는 종합탈출, 짚라인, 완강기, 숲속탈출, 홍수탈출 등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산악에서의 안전 역량과 가족의 단결력을 키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활동을 가족들이 힘을 합쳐 함께해서 더욱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 가능하다면 매년 참가하고 싶다.고 말하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상환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원장은 많은 가족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하고, 가을에 있을 가족단풍축제와 겨울에 열리는 가족얼음썰매축제에도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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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udoilbo.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