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내 제조 시설물 철거 완료 서울숲 연계 랜드마크 조성 추진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철거 완료 후 모습.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철거가 완료되어 수십 년간의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삼표레미콘 공장의 성공적 철거는 2015년부터 주민들이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서명운동, 공청회, 범구민 결의대회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공장 이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덕분이며, 이를 디딤돌 삼아 2017년 ‘시-구-삼표산업-현대제철’ 4자 간 ‘공장 이전에 대한 협약’ 체결이 이루어지면서 원동력을 확보하였다. 성동구는 2017년 ‘4자 협약’ 이후 약 5년 동안 서울시, 삼표산업, 현대제철 등 관계기관과 약100여 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