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지나면 세계유산 신청 자격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양주시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일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려는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반드시 잠정목록에 등재되어야 하며 잠정목록에 등재된 후 최소 1년이 지나야만 세계유산 등재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발굴조사를 통해 70여동의 건물지가 확인된 중심사역과, 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