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도의장 자리놓고 평행선 대치 1차추경안 심의 못하고 정쟁 몰두 “5분 일하고 552만원” 비난 여론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경기도의회가 깊은 수렁에 빠졌다. 도의회 교섭단체 간의 샅바싸움은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벌이는 기싸움도 팽팽하다. 도의회가 이처럼 원 구성도 하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빠진 이유는 제일 먼저 도의회 의장을 누가 차지하느냐는 자리싸움 때문이다. 양 교섭단체 의원 수가 78 대 78 동수를 이루며 의장 선출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지난 12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도 개회 5분만에 정회되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의회 원구성을 기다리다 지친 도는 지난 21일 1조 4,38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장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