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축산업에 2690억원 투입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활용기반 조성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가축분뇨의 처리를 위해 그간 추진해온 자원화 기술고도화와 함께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축분 고체연료·바이오차 등 축분 소재산업 육성으로 청정 축산으로의 전환을 앞당긴다. 도는 민선8기 농정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농업대전환 세부과제인 축분 소재 산업화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간 가축분뇨는 농업용 퇴·액비로 이용돼 왔으나 경작지 감소, 도시화, 토양양분 과잉으로 인한 퇴·액비 사용 면적이 줄어들고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원인으로 지적돼 축분의 새로운 처리방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