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부천시(을), 소풍터미널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수도일보 2023. 2. 27. 17:07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지역위원회는 소풍터미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어 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부천시에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터미널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제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지역위원회 제공

운영위원회 1차 회의… 시 지원책 마련 등 논의
내년 22대 총선승리 위한 당조직 강화에도 나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지역위원회는 소풍터미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어 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부천시에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터미널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제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지역사무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한 설훈 국회의원은“오늘 부천의 지역현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민생위기가 무엇이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해법이 무엇인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정당임을 다시한번 부천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지역위원회 모든 당직자와 당원들이 열정과 진심으로 참석하여 하나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더불어민주당이 대동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여 내년 총선에서 꼭 압승을 거둬 윤석열 검찰정권을 박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안건으로 당원정비사업을 통해 22대 총선승리를 위한 당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또 부천시을 의정보고회를 3월 6일 오후 2시 중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중동지역 의정보고회를, 3월 7일 오후 2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상동지역 의정보고회를, 3월 8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동의정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이날 소풍터미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어서 다각적인 검토와 부천시에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일부 지역의 터미널이 심각한 적자운영으로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어 부천소풍 터미널도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되어 폐쇄되면 부천시민들의 교통불편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부천시의 예산지원 등 다각적인 활성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논의됐다.

소풍터미널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모 당원은 “터미널이 적자운영으로 폐쇄될 경우 뉴코아 상권까지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부천터미널의 적자를 보존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훈 의원은 이번 민원(토론회)을 통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의 운영 실태와 타 시·군의 터미널 정책의 실패와 성공사례를 분석해 터미널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전문가 및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설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무국장인 이재영 경기도의원과 황진희 도의원, 임은분·박찬희·박성호·장해영·김선화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