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안미술관에서 오는 18일 ‘미술과 음악의 만남 – 챔버 오케스트라 유터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영천시 제공
시안미술관 3층 전시홀, 무료입장
영천시 시안미술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3시, 3층 전시홀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 챔버 오케스트라 유터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유터피(YUTERPE)’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하며 음악과 서정시를 관장했던 뮤즈의 이름이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 감독인 영남대학교 김이정 교수가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시안미술관 2022년 레지던시 선정 작가 4인(김일지-강정하, 박인성-배우리, 안효찬-정연진, 임도-이동민)의 특별전‘집회를 벗어난 마녀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첼로 정준수씨, 비올라 최영식씨를 리더로 하여 국내외에서 청년 음악 인재로 주목받는 20여 명 프로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과 조국을 사랑한 작곡가로 불리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0번’, 영국 작곡가 존 루터의 ‘현을 위한 모음곡’ 등 3곡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안미술관은 영천시의 유일무이한 사립전문미술관으로 그간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공연·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시안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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