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사진.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도무용단은 오는 26~27일 오후 4시, 2022년 레퍼토리 시즌 ‘본(本)’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2021년 초연 이후 큰 성화에 힘입어 감사의 마음으로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경기도무용단의‘본(本)’공연은 조선 최고 풍속화가의 그림을 무용으로 이끌어 낸 점, 장르와 경계를 허물어 한 작품에 녹여낸 점 등 경기도무용단원들이 기존에 보여줬던 전통춤이 아닌 색다른 작품에 도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도 혜원 신윤복의 ‘무녀신무’, 단원 김홍도의 ‘무동도’를 모티브로 삼아 1부 ‘제(祭)’와 2부 ‘흥(興)’이라는 부제로 개성 넘치고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무용제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노정식 안무가와 컨템포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드는 현대무용가 임진호(고블린파티) 안무가가 경기도무용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현대무용가로 활동하는 두 안무가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호흡하며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어, 컨템포러리 무용작품으로 외연을 확장한다.
덧붙여 대중성을 두루 갖춘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소리꾼 고영열, 원로 소리꾼 윤충일 명장이 특별출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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