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해경, 구봉도 인근 갯벌에 쓰러진 남성 1명 구조

수도일보 2022. 11. 1. 17:46

경기 안산시 구봉도 약수터 앞 갯벌에 쓰러진 70대 남성 구조해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해안순찰팀과 119구급대 요원이 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평택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경 경기 안산시 구봉도 인근 약수터 앞 갯벌 100미터 지점에 쓰러진 A씨(70대,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후 2시 7분경 구봉도 약수터 앞 갯벌에 남성 1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안산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으로 보내, 오후 3시경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 응급조치를 한 후, 119구조대원과 함께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육상으로 이동했다.

오후 3시 35분경 119구급차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A씨는 혈압약을 복용 후 갯벌 활동중 어지럼증으로 쓰러진 것으평택해경 관계자는 “ 갯벌 활동시에는 반드시 2인이 함께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119등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