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수확한 ‘사랑의 들깨’를 17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깨 타작을 추진하였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2일 수확한 ‘사랑의 들깨’를 17일 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깨 타작을 추진하였다.
이날 타작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월 1,5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장만하고 파종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가꾼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최장환 민간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희망텃밭』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잘 하여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공공위원장은 “이번 들깨 영농사업을 통해 관민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벽진면 협의체가 잘 단합하여 군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들깨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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