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새봄’진행

수도일보 2024. 3. 20. 10:23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사업 1년간의 성과와 올해 계획 중인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사업공유회 새봄을 진행한다.

새봄은 봄을 시작하는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연례행사로 지난해에는 시민 50여 명과 연극 형태로 진행됐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준비했다. 찾아가는 전시 본 전시 사업공유회의 세 가지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렸으며, 도시를 여행하는 보드게임의 형식으로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를 홍보했다. 많은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부평문화의거리 야외무대와 부평구청 로비에 조성됐다.

22일부터 23일 열리는 본 전시 역시 보드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부평아트센터 꽃누리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사업공유회는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1부와 2부를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 사업 참여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에는 청소년 교육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 꿈을 담다에서 활약했던 청소년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 이후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2부에는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참여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내 창작 공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부평별곳 사업에 참여했던 아마레스튜디오(성악)를 시작으로 더웜스(컨트리) 싱어송라이터 하림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 무대가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 본 전시는 자율 관람이며, ‘사업공유회 참여를 원할 경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큐알 (QR) 코드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도시부평 4년 차로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쉽게 문화도시부평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표어 아래 문화도시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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