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IFEZ 만들기 본격 행보 나섰다

취임 1개월 앞둔 윤원석 청장
'IFEZ 2040 비전과 전략' 마련
글로벌 투자유치 전방위 초석
담당 PM들과 현안사항 논의

취임 1달째를 앞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초일류 IFEZ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기 시작했다.

윤 청장은 지난달 20일 취임 직후 시작한 업무 파악과 소통을 위한 4개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윤 청장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상대적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해 더욱 탄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 분야는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들과 모든 현안사업들을 놓고 시작부터 미래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까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한편,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 지원 플랫폼을 확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본 글로벌 기업(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육성 인천경제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반영 2040년 미래상을 제시, 향후 20년을 견인할 새로운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중앙부처를 방문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세일즈 행보에도 나섰다.

윤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강화 남단, 인천 내항, 송도국제도시 일원 등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14일부터는 송도, 영종, 청라의 주요 사업 현장 및 유관기관, 입주기업, 국제기구 등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 행보도 이어 나가고 있다.

윤 청장은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업무혁신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여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마련하겠다”며 “KOTRA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IFEZ를 두바이와 홍콩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도시로 향한 내실을 다지면서도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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