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보컵2026대회 ’ 유치 도전
전시·경진대회,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마중물'
인천시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로봇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및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와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인 ‘로보컵2026’의 인천 유치를 추진 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민 대상의 과학 전시 및 경진대회와 로봇산업 컨퍼런스 및 포럼 등 추진,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인천로봇랜드 활성화 협력, 창업과 R&D, 사업화 등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의 지원 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로보컵’ 대회는 지능형 로봇의 최첨단 기술 발전을 목표로 95년 일본 나고야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되는 45개국 약 4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대회이다.
시와 협회는‘로보컵’대회 유치가 로봇공학자·개발자·학생 간 로봇 기술 교류는 물론 국내 로봇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로봇 분야 연구개발(R&D)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봇은 AI인공지능,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 집약 기술 분야로 높은 생산성과 산업재해 감소, 미래 신(新)성장산업 기반 조성 등 1석3조 효과를 가진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로보컵2026 대회 유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인천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 KT, 현대로템,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진로봇, 로보스타, 티로보틱스 등 23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학․연․관의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로봇 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 신기술 연구지원, 회원 간 협력과 유대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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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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