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4시경 출발 버스 첫 차 기다리는 시민들 한파에 차가운 의자서 덜덜
기존 온열의자 가동 시작 5시→4시로 대중교통과와 협의 통해 1시간 앞당겨
한채훈 의왕시의원, “앞으로도 시와 협치 통해 시민 어려움 개선할 터”
한파와 혹한에도 버스 첫 차로 출근길 새벽을 여는 의왕시민들의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의왕시 ‘온열의자’ 가동시간이 기존 오전 5시에서 4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4일부터 의왕시 버스정류장 16개소 온열의자 가동을 시작하는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진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 첫 차 시간은 502번 4시 10분, 441번 4시 20분이다. 그러나 기존 온열의자가 가동되는 시간은 오전 5시부터였기 때문에 새벽에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시민들은 차가운 의자 위에서 추위를 버티며 기다려야만 했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관련 민원들을 여러 차례 접수받고, 의왕시청 대중교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의 고충에 적극 공감하고 신속하게 검토해주었다. 그 결과 온열의자 작동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주는 정책을 바로 도입함에 따라 새벽 첫 차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이 즉각 해소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채훈 의원은 “예기치 못한 혹한과 경제적 한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벽을 여시는 시민들을 위해 시의회와 시청 담당부서가 함께 협력하며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모든 정책과 예산들이 시민들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도록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는 협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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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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