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제

화성시 국제테마파크 건립 본궤도 진입

수도일보 2023. 12. 20. 16:30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화성국제테마파크 마스터 플랜 공개 및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논의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약속

화성시 숙원사업으로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급 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지난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6,0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및 골프장과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명근시장과 임영록()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화성시에 관광단지 인.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며 시는 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이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 5천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1,9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관광 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진정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기술과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혁신적 미래 도시로 개발하고자 한다며 신세계만의 도시 철학이 담긴 인간 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선보여 기존 도시 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00만 화성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사업인만큼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조성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사업이 완공되면 100만 특례시에 이어 동부와 중부권역에는 주거밀집지역 서부권역에는 체류형 관광벨트가 조성되어 조화롭고 새로운 화성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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