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플랜 ‘제물포 르네상스’ 대시민 보고회
원도심 활성화로 인천 전 지역 파급 효과도 기대
지난 19일 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상상플랫폼에서 중구와 동구 원도심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적인 도시계획, ‘제물포 르네상스’ 대시민 보고회를 가졌다.
2040년 세계 10대 도시에 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해당 마스터 플랜은 ‘시민과 함께, 바다와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의장을 포함해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교위원장, 박창호 시의회 항만재개발특별위원장, 이인교 및 신영희 시의회의원과 유옥분 동구의회의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그리고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을 비롯하여 인천시민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플랜이 민선8기 핵심 1호 공약으로 중요한 만큼 직접 보고를 한다”고 말하며, “원도심의 규제를 혁신하여 신도시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송도신도시, 청라지구와 더불어 제물포가 하이테크 인천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동인천역과 인천역의 역세권 개발 등 원도심의 도시 기능을 살리고 교통환경도 개선하여,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AI센터 개관과 함께 글로벌 국제학교 개설,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산업과 벤처산업은 물론 뿌리산업 R&D 공간이 있는 고부가 가치 지역으로 전환하고, 상상플랫폼 및 제물포 웨이브 등으로 문화관광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물포 르네상스’ 거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인천 내항 1부두와 8부두 일원에 문화공연, 건강 환경, 첨단산업 거점의 3개 컨셉으로 나눠 재개발하여 바다와 함께 하는 친수형 열린 해양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설명하며, 이 마스터 플랜은 이미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제물포 르네상스’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 르네상스’ 대시민 보고회에 참가한 50대 여성 시민 김모 씨는 “원도심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2040년 모든 계획이 완성되어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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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ood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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