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원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좌장 맡아

수도일보 2023. 12. 4. 13:08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기도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원체계 개선방안토론회가 12 1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과 관련한 주요 현안과 과제, 발전 방안 등이 이루어졌다.

김인병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25분 거리 외상센터에 빈 병상과 의료진이 있었으나 응급한 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면서, 이송 지침과 이송기관과 병원 간 정보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합의된 객관적인 수용 곤란 기준이 부재하여 병원에서 누가 119 구급대의 전화를 받는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고, 수용 곤란 고지의 표준 지침이나 관리체계가 부족한 것도 문제이다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응급환자가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점, 경증 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현상 등도 개선할 과제라고 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황세주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이송 지침 마련  병원의 수용 책임 강화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통합관리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신설  경기도 중증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 마련  경기도지역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진료권 분석 및 질 관리 지표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 관계자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한명 한명의 생명을 소중하게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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