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P 0.325로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에 미치지 못해
오세훈 시장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새노선 발굴 재추진”
서울시가 23일 기획재정부에 확인한 결과,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이 AHP(종합평가) 0.325로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에 미치지 못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분당성 서북부연장 사업은 기존에 광교에서 용산을 잇는 신분당선을 고양시 삼송까지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시장은 이번 결과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새로운 노선을 마련해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결과가 ▲지하철 3호선 및 GTX-A 노성과 중복된 점 ▲용산에서 신사까지 구간의 사업 추진이 불확실했던 점 ▲2조 원 이상의 투자 비용의 우선 순위를 어필하지 못한 점 등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기존 용산부터 삼송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노선의 추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전문기관 용역을 새로이 추진하여, 대안 노선의 검토·발굴로 사업의 재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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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도일보 www.sudoilb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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