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소방서, 곤지암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구조

수도일보 2022. 7. 6. 18:00
 기사수정  삭제

 

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12시 16분경 초월읍 대쌍령리 곤지암천 돌다리를 건너던 50대 남성을 장마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고립돼 구조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소방위 홍효기, 소방장 강진석, 소방교 박창균, 소방교 조준호, 소방사 정석현)는 신속하게 도착해 수초를 붙잡고 버티던 50대 남성을 로프와 구명환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출동한 119구조대 홍요기 소방위는 “사고 장소는 장마로 인해 유속이 빠르며 곳곳에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건너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