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아세안 대사단 초청 오찬간담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 참여 독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 등 외교사절과 오찬을 갖고 아세안 각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및 제주포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공공외교 플랫폼으로서의 국회’를 구현하고자 아세안 각국의 외교사절 뿐만 아니라 의원친선협회장 등 우리측 국회의원 및 부산엑스포 유치 앵커링(Anchoring) 기업인을 함께 초청해 주한아세안대사-친선협회장-기업인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김 의장은 2030부산세계엑스포에 대한 아세안 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정부·국회·민간이 혼연일체로 엑스포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산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허브도시일 뿐만 아니라 제2∼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국제행사에 준비된 도시”라며 “우리 국회는 지난 3일 부산엑스포를 유치하면 즉각적인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모신 본회의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BIE 실사단에게 전달했다는 점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제주포럼’ 특별 프로그램으로써 6월 1∼2일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실시하고자 하니 각국 국회의장·국회의원 및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했다.
이날 오찬에는 아세안 측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인도네시아)·림 쥐아이 진(말레이시아)·딴 신(미얀마)·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필리핀)·에릭 테오(싱가포르)·윗추 웨차치와(태국)·응우옌 부 뚱(베트남) 등 8개국 대사와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라오스대사 내정자, 아피카 아리핀(브루나이)·룬 사브은(캄보디아) 등 2개국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시의회 김창현 의원 5분 발언 (0) | 2023.04.18 |
---|---|
경북도의회, 독도 억지 주장 日 외교청서 즉각 철회해라 (0) | 2023.04.12 |
경상북도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찾기 몰두 (0) | 2023.04.10 |
김진표 국회의장, 美 하원 외교위원장 등 방한 의원단 초청 만찬 (0) | 2023.04.06 |
태평초등학교 학생, 성남시의회 홍보관 견학 (0) | 202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