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벚꽃축제 일환 ‘금오산도립공원 일대 버스킹’ 공연

수도일보 2023. 3. 30. 16:59
금오산도립공원과 금오천 주변에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배꼽마당’을 비롯한 새마을동산 공원, 금오산전망대 등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벌여 상춘객들을 즐겁게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금오산도립공원과 금오천 주변에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배꼽마당’을 비롯한 새마을동산 공원, 금오산전망대 등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벌여 상춘객들을 즐겁게하고 있다.

금오산도립공원내 금오지변에 새롭롭게 단장한 ‘배꼽마당’에는 지난 28일 ‘현대음악과 고전음악의 향연’이란 제목으로 ‘호반의 작은음악회‘를 더영사운드(색소폰), 소리나눔예술단(민요), 사랑의 하모니카(하모니카), 옆집누나들(기타) 등 4개 동아리 주체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더영사운드 색소폰 동아리는 ‘You are my sunshin', '바람의 소원’ 등 소리나눔예술단은 민요와 ‘어우동’ 춤, 사랑의 하모니카는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옆집누나들 기타팀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요즘 유행하는 트롯과 귀에 익은 민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약들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29일 오후 7시 구미벚꽃 축제의 일환으로 새마을동산공원(금오천)에서는 구미시와 구미예총 주최로 ‘금오천버스킹’ 공연을 개최, 옆집누나들 기타팀을 비롯해 지역 가수, 바이올린 등 위주의 공연을 펼쳤다.

최근 따뜻한 날씨에 금오산도립공원 일대에 허드러지게 핀 벚꽃의 야경과 버스킹 공연을 보기기 위한 젊은 청춘 남녀와 가족단위의 많은 관객이 참여, 박수를 치며 함께 즐겼다.

구미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금오천 일대 벚꽃거리 주변에서 ‘청춘2.4키로미터’의 다양한 행사와 국내 최대 켐핑행사인 ‘캠핑고아웃’ 행사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